칠곡 너구리 일상/2018 아일랜드 Ireland in 2018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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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1129_셰이드 집 방문
셰이드가 며칠 전에 아일랜드 문화 체험을 위해 자기 집에 놀러와도 된다고 했다. 날짜 조정을 하다가 목요일 저녁에 하룻밤 묵기로 했다. 수업 마칠 때쯤 날 데리러 왔다. 루언은 그저께 학교에 와서 이미 알고 있었다. 차를 타고 넬사를 데리러 갔다. 넬사는 재즈 댄스를 배웠다. 날 위해 생선을 사고, 집으로 갔다. 우리 나라 봉고차 같은 웨건을 몰았는데 그녀에게 너무 잘 어울렸다. ㅋㅋ 셰이드는 100년 넘은 아일랜드 전통집에 1년 전에 이사를 왔다. 거실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. Cozy라는 단어에 딱 맞는 분위기의 거실이었다. 셰이드는 어두워지기 전에 집 주변을 구경시켜줬다. 닭을 키우고, 양봉도 하고 있었고, 퇴비도 만들고 있었다. 닭이 낳은 달걀을 빼내는 동안 한 마리가 탈출했다. 빗방울 들자 아이들..
2018.11.30 -
181111~12 Rise 참석
* 일시: 18년 11월 11~12일 * 장소: 코크대학 University College Cork, Cork Enterprise Centre * 내용 (11일) 사샤가 일 때문에 골웨이에 가야해서 라이즈 티켓을 줬다. 페이스북에서 내가 팔로우나 좋아요 누른 걸 본 모양이다. 금요일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못 갔고, 토요일부터 갔다. 굉장히 빡빡한 일정이었고, 전체 강연이 아닌 건 동시에 세 개씩 강의를 진행해서 하나씩만 참석할 수 있었다. 가장 인상에 남는 건 그들의 열정이었다. 브렉시트, 문제 해결하기(팀별 게임), 운동 만들기(개별 강의는 이걸로 들었다.), 저녁 식사 후, 디지털 캠페인(개별 강의)를 들었다. 문제 해결하기 게임이 인상적이었다. 이탈리아 난민(나는 이 그룹에 들어갔다), 콜럼비아 ..
2018.11.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