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0212_토양학 8 Soil Science 8

2019. 2. 13. 00:54퍼머컬처 Permaculture in Kinsale /학교수업_Permaculture lecture

토양을 더 건강하도록 하는 방법과 이제까지 배운 토양학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. 시험 칠 때 soil horizon이랑 texture가 헷갈려서 잘못 적었던 게 기억나네... 흑흑

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야생정원. 여기 만들 때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애정이 많이 간다. 지나갈 때 보면 기분이 좋다. 특히 벌이나 다른 곤충들이 날아다닐 때 정말 기분이 좋고  뿌듯하다. 

오후에 이론 수업을 마치고, 봄/여름에 수확할 작물을 더 심었다. 난 Holy basil을 심었다.

오전이랑 오후에 걸쳐 채소 베드를 좀 바꿨다. 상추랑 파, 고수, 루꼴라를 심었던 곳에 감자를 심었다. 감자는 작물 간 거리를 50센치나 띄워야 해서 꽤 자리를 많이 차지했다. 콩이 타고 올라가도록 만든 그물도 다시 만들었다. 플라스틱 그물을 쓰기 싫어서 나무 막대를 다시 세우고, 거기에 실을 감았다. 잡초 뽑기, 슬러그 집어내기, 물 주기를 했다. 아~~주 뿌듯하다. 베드가 예전보다 훨씬 보기 좋다.

콩이랑 양배추 잎에서 슬러그를 서너마리 잡았다. 이눔들.


수정. 19.05.17